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6월11일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이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타이틀 명이 변경된 것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내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한다"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면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이름, 로고 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 안준석 PD는 "'어비스 오브 던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게임의 정체성과 장르적 특성, 특유의 분위기를 이용자들에게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게임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비스 오브 던전'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