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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2025년 1분기 매출 324억 원…해외 매출 전체 57% 차지해

(제공=위메이드플레이).
(제공=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의 2025년 1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이 절반이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위메이드플레이의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24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18억 원과 4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이러한 성적과 관련해 "1분기 실적에서는 플레이링스를 주축으로 한 해외 실적과 국내 주력 게임군의 매출 증가가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85억 원으로 1분기 실적의 57%가량을 차지했으며,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네 편의 대형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 창출을 통해 광고, 게임 내 판매 등으로 국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의 전략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신작 사내 테스트를 목표하고 있으며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3분기 중 국내 시장에서 신작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한 게임 내 광고 사업은 게임 이용자와 광고주를 잇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솔루션 시범 운영을 마치는 2분기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매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 소개됐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3월 취임한 우상준 대표와 함께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흥행할 콘텐츠 개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4개 본부 체제의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상준 대표는 전 세계 캐주얼 게임 이용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며 "이번 조직개편이 이용자가 즐길 게임 개발이라는 본연의 업무, 구성원들의 원칙, 신념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 서비스에 집중할 장애 요소를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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