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김은 2017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엠게임과는 '귀혼', '나이트 온라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김은 '귀혼M'의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를 전담하며, 202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한다.
엠게임은 "대만 시장은 원작 '귀혼'이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온 지역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동양풍 세계관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라며, "'귀혼M' 역시 원작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작품으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디김은 '귀혼'을 8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어온 퍼블리셔다"라며, "이번 '귀혼M' 계약은 모바일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