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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리니지, 특급 이벤트에 점유율 '급등'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리니지, 특급 이벤트에 점유율 '급등'
◆리니지, 특급 성장 이벤트 앞세워 점유율 ↑

엔씨소프트의 간판 PC 타이틀인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빠른 성장과 최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박 이벤트를 앞세워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PC방순위] 리니지, 특급 이벤트에 점유율 '급등'
'리니지'는 2025년 5월12일부터 1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5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3위)보다 한 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77%)보다 대폭 오른 0.95%를 기록하며 1% 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엔씨가 5월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중인 특급 성장 이벤트 '명예의 전장'이 '리니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메일 30분 입장 가능(입장료 4900 아데나)한 '명예의 전장'을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프리미엄 혜택 적용 PC방에서 30분의 추가 사냥이 가능해 많은 '리니지' 이용자들이 PC방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씨는 지난 4월 '리니지'에 대형 업데이트(영웅의 시대)를 단행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업데이트와 대형 이벤트까지 더해진 엔씨의 간판 타이틀 '리니지'의 다음주 점유율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 35위로 데뷔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첫 주부터 PC방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C방순위] 리니지, 특급 이벤트에 점유율 '급등'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5년 5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4%의 점유율로 35위에 올랐는데요. 지난 5월15일 출시돼 한 주간의 데이터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인기 IP '세븐나이츠' 원작의 주요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한층 높아진 품질의 그래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출시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PC 버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PC방 방문이 이어지면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적지 않은 PC방 점유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모바일 차트를 평정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PC방 차트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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