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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추가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에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을 비롯해 Non-PK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TJ's Coupon'과 28일 추가 예정인 '펫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Player Killing)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21일 오후 6시부터 엔트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총 8개 구역으로 분리된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에서는 '리니지' 세계관을 압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의 구역이 먼저 등장했으며, 28일 4개의 구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리니지W'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7개의 'TJ's Coupon'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장비, 룬, 스펠카드 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엔트 월드에는 4장의 '얼리버드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펫 시스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펫은 동반자로서 필드에서 직접 육성할 수 있으며, 성장에 따라 캐릭터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고, 펫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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