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솔라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엑솔라 밋 업 서울(Xsolla Meet Up Seoul)'을 열고 게임 에픽의 대 애플 소송 승소 이후 급변하고 있는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 대응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사의 통합 솔루션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존 박 사업개발총괄은 엑솔라 결제 솔루션을 채택한다면 중소 개발사도 빠르게 미국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엑솔라 솔루션에 바이 버튼을 지난 5월 출시했다. 게임 내 UI와 외부 웹샵을 매끄럽게 연결해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외부 결제로 유도 가능한 버튼"이라며 "웹샵에서 이용자마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거나 웹샵을 통한 구매 시 추가 젬, 스킨, 무기 아이템 등 추가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가능하다. 다양한 웹샵 기능을 엑솔라 솔루션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박 사업개발총괄은 미국 현지 상황에 대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이번 판결은 큰 의미를 지니며 실질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며 "플랫폼 의존도가 줄어들고 인앱 콘텐츠를 외부 커머스 전략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엑솔라는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엑솔라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시도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솔라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엑솔라 솔루션이 보유한 다양한 장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200개 이상의 지역, 25개 이상의 언어, 130개 이상의 통화와 1000개 이상의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환불이나 부정 결제 대응, 현지 규정 준수, 세금 관리 등 단순 결제가 아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 개발사의 개발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 질의응답 시간에 현장을 찾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엑솔라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주연 엑솔라 APAC 총괄은 "'엑솔라가 왜 비싸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포함된 서비스가 다양하다. 하나의 솔루션으로 결제부터 엔드 유저 관리까지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