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컴퍼니(대표 심진식)는 18일 자사의 로그라이크 액션 슈터 '바벨탑: 혼돈의 생존자들'의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바벨탑: 혼돈의 생존자들'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이하 뱀서)'와 비슷한 게임 플레이에 '디아블로'와 유사한 액션 롤플레잉 및 아이템 수집과 성장 요소를 담아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5월20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한 뒤 약 1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나누컴퍼니의 심진식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 스팀으로 오기까지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이 첫 스팀 게임이 다음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추가 컨텐츠와 부족한 부분들 보완하면서,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출시 계획을 발표한 뒤 "콘솔 포팅도 계획중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