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GxDDI 사내 AI 컬래버’는 더블유게임즈 임직원의 개인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 전 구성원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품질 자동화, 업무 자동화/효율화, 크리에이티브 혁신, 슬롯/콘텐츠 제작 고도화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가 아닌 현업에서 AI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집중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AI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대체하면 구성원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4월 글로벌 자회사 팍시게임즈(Paxi Games)를 초청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회사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 전 과정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