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예약 보상은 유저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만능 정제수 200개 △혼 구슬 300개 △유물의 서한(1만) 25개 △혼불의 서한(1만) 25개 △운명의 나침 50개 △캐시 장신구 선택 상자(11회) 1개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과 동시에 CS 쿠폰 이벤트도 함께 시작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장비 강화 시 파괴·하락·초기화 없이 +1강 상승에 도전할 수 있는 ‘빛의 현철’ 아이템이 새롭게 제공된다. 해당 아이템은 강화 성공 또는 실패(유지)만 가능하며, 캐시 상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사용 가능 레벨 제한이 존재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는 단순한 시즌성 프로모션을 넘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먼저, 신규 에피소드 ‘연산군: 폭정1’은 조선시대의 역사적 인물 연산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구성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설화도감’이라는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이는 조선시대 전래 동화를 모티브로 한 도감형 수집 콘텐츠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직업별 보조 장비 시스템, 협동 필드 보스 추가 등 핵심 콘텐츠 개선이 예고됐으며, 여름 분위기를 살린 신규 이벤트 던전도 함께 오픈된다. 해당 던전에는 새로운 몬스터 ‘얼음깨비’가 등장, 시원한 전투 경험을 더해줄 예정이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조선협객전2M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협객전2M’은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실존 인물들과 함께 조선 건국의 서사를 따라가는 역사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판타지 일색의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속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 콘텐츠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이벤트를 통해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