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게임 전문 개발사 엑스톰(AXTORM)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리듬 게임 '매쉬 VP! 리:비전(MASH VP! Re:VISION)'에서 일본의 하드코어 테크노 동인 음악 레이블이자 음악 제작 집단 'HARDCORE TANOC'와 컬래버레이션한 DLC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DLC에는 레드 앨리스(REDALiCE)의 '얼라이브(ALiVE)', 우사오(USAO)의 '유 앤 다이(You & DIE)'를 비롯해, HARD CORE TANO*C의 멤버들이 직접 매시업한 스페셜 트랙, 그 외 HARDCORE TANO*C 오리지널 및 스페셜 트랙 등 총 9곡이 수록했다. 해당 곡들은 게임 내 프리 플레이(FREE PLAY) 모드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HARDCORE TANO*C 멤버들이 제작한 오리지널 악곡을 비롯해, 아케이드용 음악 게임 '크로노 서클'의 곡들이 새로운 매시업으로 선보인 점도 특징이다. 이번 매시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오리지널 곡들이 한층 더 강렬하고 독창적인 스페셜 트랙으로 재탄생했다.
엑스톰은 이번 DLC를 구입하지 않아도 스페셜 매시업 트랙 2곡을 8월31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트라이얼 플레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HARDCORE TANOC 한정 스킨도 공개했다. DLC 한정 콘텐츠인 HARDCORE TANOC 한정 스킨은 HARDCORE TANOC의 시원시원하고 쿨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리듬 게임 화면 커스터마이즈는 물론, 시스템 전반에 TANOC 아트가 적용돼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엑스톰은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도 게임 내에서 개최한다. 이용자는 게임 진행에 따라 HARDCORE TANOC 커스터마이즈 스티커·코멘트 등 프로필용 아이템과 한정 악곡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DLC 출시를 기념해, 스토브 스토어에서 '매쉬 VP! 리:비전(MASH VP! Re:VISION)'의 기간 한정 4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컬래버레이션 DLC도 20% 할인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 및 스토브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