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용 ‘모두의 골프 월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의 골프 월드'는 1997년에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처음 발매된 ‘모두의 골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조준하고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상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의 조작 방식으로는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3번 누르는 샷 시스템을 통해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기본적인 샷을 조작할 수 있으며, 잔디 뿌리기로 바람을 읽거나 볼에 스핀을 거는 등 실제 골프와 동일한 행동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 중 1인용 모드 ‘1인용 라운드’에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모드에 더해 100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리는 챌린지 모드도 준비됐다. 여기서는 악천후, 시간대 지정 등 정해진 룰 안에서 라운드를 돌며 라이벌을 이겨 최강의 골퍼가 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컨트롤러 하나로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를 즐기거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인터넷으로 다른 이용자와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추가된 '버라이어티 모드'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거나 코스 위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떨지는 등 일반 골프와 조금 색다른 골프를 만날 수 있다.

한편 PC 스팀 버전의 경우 오는 9월5일부터 플레이 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