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블소 네오)'의 서비스 시즌2를 기점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공식 라이브 방송 '네:온(NE:ON)'을 통해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네오데이 시즌 2(이하 시즌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무공, 성장, 정착 등 세 부문의 콘텐츠 강화로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출처='블레이드앤소울 네오' 유튜브).
시즌2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게임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혜택 강화다. 먼저 5레벨부터 열리는 '성장의 길' 콘텐츠를 통해 핵심 경험을 압축 제공하며, 장비 성장 과정에서 필수적이었던 승화석 시스템을 제거해 기본 강화 비용 자체를 낮춘다. 아이템 드롭 확률도 높여 시간을 쓴 만큼 보상을 얻도록 개선한다.
복귀 이용자를 위한 '환영 대협' 시스템은 이용자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특정 기간 접속 기록이 없는 이용자에게 전용 칭호와 경험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들과 파티를 맺은 파티원 전원에게 보상 상자를 추가로 지급하는 파티 보너스를 제공한다. 숙련 이용자가 신규 이용자를 돕는 일종의 멘토링 시스템이라할 수 있다.
(출처='블레이드앤소울 네오' 유튜브).
올 한해 동안 이어질 2026년 로드맵에는 무공 시스템의 완전 개편이 포함됐다. 사냥터와 콘텐츠의 특성에 맞춰 세팅을 바꾸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것이 목표로, 구체적으로는 이용자가 원하는 무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성장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윤회의 탑'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서버 통합도 상반기 중에 추진한다.
김홍재 디렉터(출처='블레이드앤소울 네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개발진은 이용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리얼 토크'를 통해 직업 밸런스와 서버 통합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개선을 약속했다. 김 디렉터는 "올해는 더 자주 더 깊게 소통하겠다. 앞으로의 방향성과 대협(이용자)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네오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라며 "시즌 2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