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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클래식' 전적 정보 제공 없다"...이유는?

'리그 클래식' 모드에 전적 정보 제공 기능이 빠질 예정이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리그 클래식' 모드에 전적 정보 제공 기능이 빠질 예정이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새 게임 모드 '리그 클래식(League Classic)'의 경기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적 검색과 각종 통계 서비스 제공을 제한해 모드 본연의 플레이 경험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라이엇 게임즈는 개발자 공지를 통해 "'리그 클래식'의 경기 기록 데이터는 '라이엇 API'를 통해 제공되지 않는다"며 "모드의 취지를 보존하기 위해 '리그 클래식'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도 집계하거나 이용자에게 표시하지 말아 달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엇 API'를 활용하는 전적 검색 및 통계 서비스에서는 '리그 클래식' 모드의 경기 기록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승률과 픽률, 밴률, 개인 전적 등 메타 분석에 활용되는 데이터 역시 제공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리그 클래식'의 기획 의도와 맞닿아 있다. '리그 클래식'은 'LoL' 초기 버전을 현대 클라이언트에서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신규 모드로, 과거의 챔피언과 아이템,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당시의 경험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이용자들이 효율적인 메타나 통계에 얽매이기보다, 초창기 플레이 감각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공개를 제한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회 운영과 관련해 '토너먼트 API'에서 '리그 클래식'을 정식 맵 타입으로 지원해 커뮤니티 주도의 토너먼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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