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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죄: 오리진' 구도영 총괄 "쾌적한 모험 위해 지속 개선할 것"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칠대죄: 오리진)'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초반 발생했던 안정성 문제부터 성장 과정의 부담과 플레이 피로도, 전투 및 협력 플레이 편의성까지 개선하며 장기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칠대죄: 오리진' 개발진은 지난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반년을 돌아보며'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도영 총괄은 지난 3월17일 PS5와 스팀, 3월24일 모바일까지 전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반년 동안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개선 사항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구 총괄은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초반에 불안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별지기 여러분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 작업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가장 먼저 개선한 부분은 게임 안정성이다. 기획팀장 예수만은 출시 초반 크래시와 접속 문제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련 문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됐지만 업데이트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을 포함한 플랫폼별 최적화도 계속 진행하며, 고사양 기기에서 발생하는 발열과 프리징 문제도 개선하고 있다.

성장 과정의 부담과 반복 플레이 피로도도 주요 개선 대상이다. 마스터리 성장에 필요한 정의 몬스터를 처치할 때 큐브 열쇠를 소모하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정의 보스 몬스터의 리젠 시간도 15초 이내로 단축했다. 마스터리 UI도 무기별 성장 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채집과 채광 과정에서는 연속 조작 기능을 개선하고, 필드에서 만나는 패들을 활용해 채집을 대신 수행하는 '패탐사' 기능을 추가했다. 성장 재료를 얻기 위한 반복 전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배의 보상을 얻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개발진은 앞으로도 의미 없이 반복되는 과정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이나 집중이 필요한 콘텐츠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원작 팬을 위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원작 영웅과 관련된 메인 스토리를 완료하면 해당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상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특정 액트 완료를 통해 킹과 다이앤, 에스카노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작의 주요 장면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원작 스토리 캐스트'도 선보였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구조에서 벗어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보스 콘텐츠에 새로운 난이도를 추가하고, 고난도 콘텐츠인 '시공의 교차로'와 고품질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타라니스 레이드'를 선보였다. 기존 던전을 새로운 레이드 형태로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사단 보스전과 15인 협력 보스 이벤트 등 다인 콘텐츠도 추가했다. 최상위 이용자뿐 아니라 성장 중인 이용자도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중간 난이도 콘텐츠를 배치하고 있으며, 레이드 역시 보다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난도를 낮추는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출처='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유튜브).
던전 파티 매칭 시스템을 추가해 이용자가 직접 파티원을 모집하지 않아도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채팅과 자동 번역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기사단 보스전과 15인 보스전 등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 총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씩 답을 찾아가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개선하고 발전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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