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대죄: 오리진' 개발진은 지난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반년을 돌아보며'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도영 총괄은 지난 3월17일 PS5와 스팀, 3월24일 모바일까지 전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반년 동안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개선 사항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성장 과정의 부담과 반복 플레이 피로도도 주요 개선 대상이다. 마스터리 성장에 필요한 정의 몬스터를 처치할 때 큐브 열쇠를 소모하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정의 보스 몬스터의 리젠 시간도 15초 이내로 단축했다. 마스터리 UI도 무기별 성장 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채집과 채광 과정에서는 연속 조작 기능을 개선하고, 필드에서 만나는 패들을 활용해 채집을 대신 수행하는 '패탐사' 기능을 추가했다. 성장 재료를 얻기 위한 반복 전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배의 보상을 얻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개발진은 앞으로도 의미 없이 반복되는 과정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이나 집중이 필요한 콘텐츠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구조에서 벗어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보스 콘텐츠에 새로운 난이도를 추가하고, 고난도 콘텐츠인 '시공의 교차로'와 고품질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타라니스 레이드'를 선보였다. 기존 던전을 새로운 레이드 형태로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사단 보스전과 15인 협력 보스 이벤트 등 다인 콘텐츠도 추가했다. 최상위 이용자뿐 아니라 성장 중인 이용자도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중간 난이도 콘텐츠를 배치하고 있으며, 레이드 역시 보다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난도를 낮추는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구 총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씩 답을 찾아가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개선하고 발전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