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튼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이후 상장을 목표로 하는 뤼튼은 이달 중 주관사를 최종 선정하고 관련 세부 사항들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상장 준비에 탄력을 붙인 뤼튼은 자사의 AI 기반 스토리 생성 플랫폼 '크랙'을 앞세워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6'에도 메인 스폰서로 전면에 나선다. '크랙'은 '지스타' 본 전시는 물론 핵심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G-CON)'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게임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분야에서 AI 기술의 확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적으로 증명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게임사가 아닌 뤼튼의 '크랙'이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전격 낙점된 배경에는 현재 게임산업을 관통하는 거대한 화두인 'AI'와 '내러티브(서사)'가 자리 잡고 있다. 게임과 만화·웹툰 등 종합 서사 콘텐츠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AI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뤼튼의 크랙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대변할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지스타 무대를 계기로 뤼튼은 콘텐츠 산업 내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상장 추진 과정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시장에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창업 이후 5년간 국내 AI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1조 원 이상 기업 가치 인정과 해외 매출의 급성장으로 한국 AI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제 자본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룩하고, 이용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