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관람객 입장이 시작될 예정으로, 사전 신청 관람객은 매표소(등록데스크)에서 바로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팔찌를 받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행사장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마련되며 1층에는 '오버워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 게임 내 전장인 헐리우드를 컨셉으로 제작되어 간단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헐리우드 카페' 그리고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게임을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는 '오버워치 스페셜 샵' 등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KT, RAZER, 쉐보레, 11번가, Nvidia(nVidia) 등 여러 스폰서 부스 및 이벤트 스테이지가 마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3층은 '오버워치 시연 존', '메인 스테이지', '도라도 카페'로 구성된다. 먼저 게임에 등장한 전장인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사원 콘셉트로 마련된 '오버워치 시연 존'에는 총 432대의 PC가 설치, 게임의 최신 체험 빌드를 대규모로 체험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는 총 1000석으로 구성되며 21일 정오로 예정된 개막식, '오버워치 SHOWMATCH',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도라도 카페는 게임 내 도라도 전장을 콘셉트로 한 공간으로 행사 관람 중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위해 미국 블리자드 본사에서 '오버워치' 개발자도 방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버워치'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직접 뽐낼 수 있는 '오버워치 코스프레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 등록을 한 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매력적인 '오버워치' 캐릭터 중 한 명을 연기하며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온라인 투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짓는다. 이 자리에서 총 4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블리즈컨 2016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권이 제공된다.
한편, 출시 행사장에서는 5월 21일 하루 동안만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선착순 판매하고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