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6일까지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오공' 클래스 생성 후 달성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100)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V', '고급 향수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의뢰를 완료하면 주거지 및 장원에 설치할 수 있는 '[이벤트] 은은하게 떠오른 근두운', '[이벤트] [장원] 지존을 부르는 여의봉'을 제공한다.
신규 모험가를 위한 정착 지원금을 추가했다. 신규 모험가는 ▲61레벨 달성 ▲메인 의뢰 완료 ▲가문 플레이 누적 50시간 등 특별 의뢰를 완료하면 최대 100억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28일에 진행된 '2025 하이델 연회'는 빵의 성지 대전에서 열린 행사답게 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달궜다. 연회는 200여명의 모험가가 참여했으며, '오공'과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를 비롯한 주요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연회 이후 전 세계 모험가들에게 특별한 보상도 제공했다. '가모스의 심장'을 비롯해 'J의 망치' 6개, '태초의 망치'와 '고대의 망치' 선택 상자, 발크스의 조언(+300)과 크론석 총 2만 개가 지급됐다. '발크스의 조언' 300 스택은 최초로 선보인 보상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