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지사장 박재천)는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세이버 v2 프로 울트라 라이트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하 세이버 v2 프로 울트라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마우스는 게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e스포츠 선수와 프로급 FPS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모델로, 무게 36g의 초경량 디자인, 유·무선 환경에서 8000Hz 하이퍼 폴링 속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대 3만3000 DPI와 99.7% 해상도 정확도를 구현하는 '커세어 마크맨 S' 센서를 탑재해 극한의 경기 환경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정밀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70시간(2.4GHz, 1kHz 폴링레이트 기준)이다.
커세어 토비아스 브링크만(Tobias Brinkmann) 게이밍 기어 부문 부사장은 "'세이버 v2 프로 울트라 라이트'는 프로게이머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가장 극한의 경기 환경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커세어 역사상 가장 가벼운 마우스에 가장 빠른 폴링레이트 속도와 뛰어난 정확도를 제공하는 정밀 센서를 결합해, 프로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로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