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시프트업, 엔씨, 스마일게이트 등은 6일(한국 시간 기준) 진행된 'SGF 2026' 쇼케이스와 체험 세션 등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프트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인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의 공식 타이틀과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작품은 전작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 '이비(Evie)'가 등장해 확장된 서사를 예고했으며, 영상은 실제 인게임 플레이 기반으로 제작돼 게임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상 속의 세계는 사이버펑크 기반의 미래의 도시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약물을 투입해 괴물로 변하는 적들과 무기 외에도 강력한 무투 기술을 활용한 '이비'의 공격 스타일이 전작과는 다른 플레이 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임을 보여줬다. 또한 전작과 달리 시프트업이 이번 작품의 퍼블리싱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 역시 플랫폼 확장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해 시프트업의 김형태 총괄 디렉터는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세계관, 팬들이 사랑해 준 핵심 요소들을 발전시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먼저 '아이온2'는 비공개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서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게임의 주요 시스템인 비행 및 공중 전투, 클래스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오픈월드 PvP 등이 선보여졌으며, 지금까지의 서비스를 통해 높였던 완성도를 강조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로 예정된 북미·남미·유럽·아시아 지역 출시에 앞서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소식과 함께 게임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펫을 선물로 증정하고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엔씨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도 이번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2012년 '길드워2' 이후 처음 공개된 정식 넘버링 후속작인 '길드워3'는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서비스돼 시리즈 최초로 콘솔 플랫폼 진출이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원작 '길드워'로부터 약 1000년 전을 배경으로, 세계의 마력이 깃든 광활한 개척지 티리아(Tyria)의 오르(Orr)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는 야생의 정령과 오르의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의 일원인 베일워든(Vaelwarden)이 돼 모험을 떠난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는 만큼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과 '길드워' 시리즈 특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성장 시스템을 통해 생동감 있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길드워3'를 담당하는 콜린 요한슨(Colin Johanson) 디렉터는 "'길드워3'는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MMORPG 이용자들이 기다리는 만큼 현실감과 몰입감, 혁신성을 갖춘 온라인 세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개발사 댓츠노문(That's No Moon)이 개발 중인 AAA 신작 '크로스파이어(Crossfire)'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스마일게이트 대표 IP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싱글플레이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로 확장한 타이틀이다. 서로 적대 관계였던 두 요원 '레일라'와 '크로스'가 정체불명의 위협 앞에서 불안한 동맹을 맺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으로는 주변 지형과 적 위치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자세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적응형 엄폐(Adaptive Cover)'가 소개됐다. 제이콥 밍코프 게임 디렉터는 "기존 슈팅 장르의 한계를 넘어 현실감 있는 움직임과 긴장감을 통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댓츠노문의 테일러 쿠로사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도 "댓츠노문의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싱글 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팀이 가진 개발 역량과 비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