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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ESG 보고서 발간 "'연결 통한 성장'으로 미래 다진다"

컴투스가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제공=컴투스).
컴투스가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제공=컴투스).
컴투스가 ESG 비전 'COM2US PLUS'의 실행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컴투스는 '연결을 통한 성장(Growing Through Connection)'을 핵심 가치로 AI 기반 업무 혁신을 비롯해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일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첫 ESG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COM2US PLUS' 비전의 실행 성과를 구체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PLUS(Progress(발전), Linking(연결), Uplifting(동반성장), Spreading(확산))'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 이해관계자, 문화 가치 확산을 아우르는 4대 영역과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ESG+(PLUS) 위원회'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감사위원회를 신설해 내부통제 체계도 강화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하고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는 게임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다. 컴투스는 전사 AI 실행 인프라인 'AX HUB'를 구축해 게임 개발과 경영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직무별 'AI ART 캠프'와 'Claude Code' 기반의 '1인 1에이전트' 교육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과 '그린리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와 4R 운동, 환경교육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출시 11주년을 맞아 WWF와 함께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청년 인재 육성과 다양성 확대, 임직원 복지 강화에 주력했다.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과 컴투스캠퍼스, 멘토링 스쿨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를 통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을 3년 연속 채용했다. 포괄임금제 폐지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리커버리데이 도입, 육아휴직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사업장 재해 0건을 달성하는 등 안전보건 및 인권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글로벌 이용자와의 연결도 확대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10주년을 맞아 다국어 생중계와 권역별 캠페인을 진행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KBO와 MLB에 이어 일본 NPB 라이선스까지 확보해 한·미·일 3대 프로야구 리그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야구 게임 통합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 이용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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