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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첫 주말 흥행… 애플 1위·구글 2위로 출발

(제공=스마일게이트).
(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이 출시 첫 주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며 양대 앱마켓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출시 당일 준비된 24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마감되고 대기열이 발생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월드와 서버를 추가하며 이용자 증가에 대응에 나선다.

'이클립스'는 지난 10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정식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첫 주말까지 정상 자리를 유지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클립스'는 출시 당일 전체 24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으며, 접속 대기열까지 발생했다. 특정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면서 개발팀은 출시 직후부터 플레이 환경 조정에 나섰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출처=모바일인덱스).
개발팀은 지난 11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특정 퀘스트 구간에 이용자가 집중되면서 NPC 상호작용과 몬스터 개체 수 부족으로 퀘스트 진행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단순한 몬스터 개체 수 조정에서 벗어나 서버와 맵별 이용자 분포에 따라 몬스터 개체 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방식 등으로 대응책을 공개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도 이어진다. 개발팀은 초월과 무기 외형에 투자한 성장 가치를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능력을 제공하는 '성장 효과' 콘텐츠를 9월 중 선보인다. 몬스터와 캐릭터의 레벨 차이에 따라 보상 획득률이 낮아지는 페널티도 삭제해 각 지역과 몬스터에 설정된 보상 획득률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한다.
(제공=스마일게이트).
(제공=스마일게이트).
편의성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비정상 플레이 방지를 위해 제한했던 AI 모드 정비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초반 성장 과정에서 골드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16일 첫 업데이트 이후 '숨은 도도르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골드 획득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부족 현상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규모도 확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6일 오후 8시 신규 월드 '벨제라'를 추가하고 3개 서버를 운영한다. 신규 월드에서도 기존 월드와 동일한 콘텐츠와 이벤트 혜택을 제공해 서버 부족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4일 오후 예정된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공식 커뮤니티).
(출처='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공식 커뮤니티).
'이클립스'는 출시 초기 이용자 집중으로 발생한 혼선을 빠르게 조정하는 동시에, 성장과 편의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의견도 후속 업데이트에 반영하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맞춰 서비스 규모를 확대하면서 초기 흥행세를 안정적인 장기 서비스 성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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