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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G 2026, 이틀간 4만3000명 방문…게임문화 축제로 외연 확대

(제공=게임문화재단).
(제공=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 축제 'GXG 2026'에 이틀간 약 4만3000명이 방문했다. 게임을 중심으로 음악과 공연, 서브컬처, 인디게임, AI 기술, TCG, 게임 진로와 산업 네트워킹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문화 축제의 영역을 확장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한 GXG 2026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무대·체험·전시·네트워킹·콜라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GXG 2026, 이틀간 4만3000명 방문…게임문화 축제로 외연 확대
행사장에서는 게임과 음악을 결합한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았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네오플 앙상블 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이 참여한 'GXG 갈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에는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게임에서 받은 영감을 창작곡으로 표현했으며, 현악밴드 모마드가 'Nova X'로 대상을 차지했다.

게임을 다른 문화 영역과 결합한 콘텐츠도 확대됐다. 콘솔 게임과 성우 더빙, AI 게임 사운드 제작, 보드게임, 코스프레 의상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일러스타 페스'에서는 코스프레 댄스와 크리에이터 마켓이 진행됐다.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 CITY 배틀 토너먼트'도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26 인디크래프트 전시장 전경.
2026 인디크래프트 전시장 전경.
인디게임과 게임산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행사 한 축을 담당했다. '2026 인디크래프트'에는 64개 개발사가 참여했고, 브라질 특별관과 게임 평가단을 통해 해외 교류와 참가사 피드백을 지원했다. 'Connect Fair K-game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게임기업 82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44개사가 참가해 약 2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게임의 미래와 진로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I를 활용한 게임 사운드 제작 경연 'AI Game Sound Design Challenge'에서는 6개 작품이 수상했고, 학생 대상 게임 진로 탐색 프로그램 'GV2026'에는 353명이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한 'Game Tech Night with GXG and Microsoft'에는 170여명이 참석해 기술 흐름과 협업 기회를 살폈다.

GXG 2026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에픽세븐X일러스타 페스 쁘띠'  현장 전경.
GXG 2026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에픽세븐X일러스타 페스 쁘띠' 현장 전경.
GXG 2026은 특정 장르나 콘텐츠에 한정하지 않고 게임을 매개로 음악과 공연, 서브컬처, 인디게임, AI 기술, 카드게임, 진로와 산업까지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판교역 광장 일대를 찾은 관람객은 약 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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