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는 30일 ‘디아블로2’의 한글판 및 한글패치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디아블로2’ 한글판이 출시됨에 따라 네트워크 플레이 상에서 한글 채팅이 가능해져, 국내 온라인머그 게임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PC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베틀넷 상에서 대전형태의 게임을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디아블로2’는 퀘스트(임무) 수행, 던전 탐험, 대전, 캐릭터 육성, 아이템 수집 등 온라인게임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며, 베틀넷 상에서 수만명(현대 8만명)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CD가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의 국내 온라인게임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음향 지원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외산 PC게임에 의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잠식도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 지난해 6월 ‘디아블로2’(영문판) 베틀넷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리니지’와 같은 RPG 기반의 온라인머그게임 사용자들이 대거 ‘디아블로2’ 사용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한글판 출시로 패키지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5월 중엔 ‘디아블로2’ 확장팩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판 판매와 더불어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왔던 배틀넷 안정화에 주력하고, ‘디아블로2’ 공식대회를 정례화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30일 발표되는 ‘디아블로2’ 한글판은 정식 패키지 버전이며, 기존의 영문판 구매자에게는 패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치 프로그램은 아이템, 스킬트리, 채팅 등이 지원되는 풀버젼(300MB)과 한글 채팅만 지원되는 채팅 패치(11MB)의 두 가지 형태이며, 한빛소프트의 ‘디아블로2’ 공식 홈페이지(diablo.hanbitsoft.co.kr)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