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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소프트 합병 무산

PC게임 유통 업체 아오조라엔터테인먼트(대표 진가인)와 게임 개발 업체 바닐라소프트(대표 이용복)의 합병이 무산됐다.

4일 바닐라소프트 관계자는 “아오조라엔터테인먼트와 1대1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기업합병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아오조라가 무리한 요구를 해외 합병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고 밝혔다.
아오조라엔터테인먼트는 가정용 게임 개발과 PC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바닐라소프트와 Czone(대표 김지억) 등 게임 개발사 흡수를 추진해 왔으나, 당초 제시했던 주식맞교환 비율과 달리 3대1의 비율을 제시해 바닐라 측과의 합병이 무산됐다.

아오조라는 최근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용 콘텐츠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이 때문에 개발사 측에 대한 인수 기준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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