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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워3’ 판권 사실상 확정

올해 PC게임 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미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3’ 판권이 한빛소프트 측에 낙찰될 전망이다.

6일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한빛소프트 신작 타이틀 발표회에서 하바스인터랙티브(블리자드의 유통사) 휴버트 라르노디(Hubert Larenaudie) 아시아퍼시픽 담당자는 “하바스는 ‘워크래프트3’의 한국 유통 업체로 한빛소프트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변이 없는 한 올 연말 출시되는 ‘워크래프트3’는 한빛이 유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래프트3’는 ‘스타크래프트’ 이후 시장을 대체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대작으로 판권을 확보할 경우 1000억원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틀이다.

이로인해 국내서는 한빛소프트를 비롯해 G사, E사, K사, W사 등 내로라하는 PC게임 유통사들이 판권 경쟁에 나서기도 했으나,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를 성공적으로 판매한 한빛소프트가 이미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던 터였다.

최근 하바스의 국내 캐릭터 판궈 업체 YNK(대표 윤영석)가 코스닥 우회등록을 추진하면서 PC게임 유통 사업 참여를 선언, ‘워크래프트3’ 판권 경쟁이 재발되는 듯 했으나, 5일 윤영석 사장은 “로열티 상승을 부추기는 소모적인 판권 경쟁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의혹을 종식시켰다.
YNK는 하바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 캐릭터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작년말 하바스의 패키지 게임 유통 파트너로 선정됐으나, 블리자드 타이틀보다는 시에라(하바스의 게임개발사) 타이틀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하바스의 교육용 타이틀을 한글화해 에듀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YNK는 향후 패키지 게임 유통 분야에서 한빛소프트 측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며, 한빛소프트는 YNK와의 캐릭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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