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소비자신문(www.consumertimes.co.kr 대표 원인성)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겜소모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임 유통·서비스 업체들의 횡포와 서비스 차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돼, 지난 1일 사이트를 개설했다.
겜소모의 특징은 소비자가 제기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우선 게임 구입에 따른 피해 해결에 치중하고▲국내 게임 가격의 현실화를 위한 불매 운동과▲우수 업체 장려운동▲공동구매▲소비자피해보상 규정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이 모임은 PC게임 유통 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를 방문해 최근 발매된 롤플레잉게임 ‘악튜러스’의 배송지연·불만처리 외면 등의 문제를 항의했으며, 조만간 한빛소프트와 미국 개발사 블리자드를 대상으로 ‘디아블로2’ 게임서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다운·아이템거래·언어폭력·현실PK(Player Kill) 등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니지’(NC소프트) ‘어둠의전설’(넥슨) ‘판타지포유’(이야기) 등의 게임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겜소모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불매운동·환불요구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각오이다.
겜소모의 총무를 맞고 있는 권성진씨(30·여)는 “국내 게임인구는 10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으나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에도 게임 분야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겜소모가 게임사용자들의 권리를 되찾고, 국내 게임 업체들이 선진국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자극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