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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게이트 등 3사 글로벌 법인 설립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와 PC게임 업체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게임의 메카인 일본 시장에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개척에 나선다.

5일 온라인게임 업체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 관계자는 PC게임 개발사인 KRG소프트손노리 등과 동일 지분으로 일본 현지법인 글로벌온(GLOBAL ON)을 설립키로 했다며 빠르면 이달 중순 동경 현지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온의 자본금 규모는 3000만엔으로 국내 3사가 동일지분으로 80%를 투자하고 일본 현지인이 20%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 일본 측 투자자인 케이타로 누마타씨는 현지법인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상태이며, 현지 게임 에이전트 전문가로 알려졌다.

글로벌온은 1차로 한국과 일본 게임 업체 간 수출입을 연계해 주는 게임 에이전트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일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게임은 물론 PC게임과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한일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시장 여건이 성숙되면 위즈게이트 타이틀을 중심으로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위즈게이트는 온라인 머그게임 다크세이버를 비롯해 바둑장기 등 각종 보드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KRG소프트(대표 박지훈)는 PC게임 드로이얀을 개발한 바 있으며, 손노리(대표 이원술)는 롤플레인 게임 악튜러스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이 들 3개 업체는 작년 봄부터 일본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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