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마키아는 게이머가 선택한 공룡들이 가위바위보의 결과만으로 프로레슬링의 기술을 겨뤄 승패를 가리는 대전 게임. 아이온이나 프리우스 온라인에 비해 대중의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관심몰이에 성공했다. 승패를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점이 제대로 들어맞았다.
디노마키아는 6일 공개와 함께 우라노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바라파사우루스 등 총 39마리의 공룡을 공개했다. 또 공룡을 이용자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과 가위바위보의 심리전 등이 재미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클로즈 베타 서비스 중 선보였던 랭킹 시스템은 각 모드마다 적용해 이용자들의 성취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향후 랭킹 시스템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넣기 위해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넷돌 노정태 대표는 "디노마키아가 추구하는 심리전, 두뇌싸움이단순한 게임성 안에 잘 녹아있다"며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는만큼 이에 맞는 이벤트와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