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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코어테스트가 펼쳐진 곳을 공개 합니다

데일리게임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사전 시범 서비스 마친 '스팅'이 사전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특별 편성한 '코어테스트'팀이 감금(?)됐던 코어테스트실을 찾았다. YNK는 프로그램, 그래픽, 사운드, 운영, QA팀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코어테스트 팀을 특별 편성해 게임 밸런스 및 버그 등을 중점으로 테스트 하는 등 내부 점검을 진행했다. YNK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거의 감금 수준의 테스트"였다고.

데일리게임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던 '코어테스트'가 진행된 YNK의 코어테스트실을 유저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YNK 본사를 찾았다. 사전 시범 서비스가 종료되고 잠시 여유를 되찾은 YNK였지만 직원들 얼굴 곳곳에 보이는 피곤한 기색은 이들이 사전 시범 서비스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게 해줬다.

◇도대체 11월 회의는 왜 아직도 써있는걸까?

데일리게임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YNK의 본사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코어테스트실로 향했다. 문 앞에는 이런 저런 회의에 대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도대체 무슨 회의를 이렇게 많이 하는 걸까. YNK 관계자는 "지금은 잠시 코어테스트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곧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코어테스트팀의 감금생활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여전히 코어테스트실은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데일리게임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YNK의 비밀장소, 코어테스트실을 사진에 담았다. 마치 지하 벙커 같은 곳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컴퓨터들. 저 곳에서 10명의 코어테스트팀이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스팅'을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저 컴퓨터들도 한 달여를 끊임 없이 '스팅'만 실행시켰을 것을 생각하니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YNK의 비밀장소 코어테트스실

20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스팅'이 다시 코어테스트팀을 운영할 것이라 하니 또 어떤 감금자들이 저 코어테스트실에 들어갈지 불쌍할 따름이다.

코어테스트 현장을 나오며 기자의 눈에 들어온 한 책상에는 엄청난 양의 피규어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느 개발자인지는 몰라도 이 정도의 피규어를 모으기 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으리라. 기자가 선정한 YNK의 베스트 샷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취재후기
코어테스트실이라 그런지 정말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 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생각하니 개발자가 아닌 것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직원 10명을 감금한 상태로 코어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들인 '스팅' 이니 만큼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아바'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FPS게임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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