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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한 달 지난 '아이온', 일단 합격점

크리스마스로 상용화 한달을 맞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은 첫 달 매출액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0억원 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온'은 최고 동시접속자 22만명을 기록하며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눈보라까지 잠재우며 성공적인 상용화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 상승세는 상용화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동시접속자수와 게임방 점유율의 변화가 없어 선전하고 있는 것.

'아이온'이 안정적인 상용화에 접어든 만큼 올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에 이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셈이고, 이는 당장 내년에 발표될 올해 4분기 재무지표로 나타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온'의 성공적 상용화에 '좀 더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아이온'이 시범서비스를 짧게 가져간 탓에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게 소비되었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 적어도 3달은 지나봐야 그 진의여부를 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국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를 어떻게 맞춰가느냐가 '아이온' 성공의 관건"이라고 못박았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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