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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 시작, 게임 순위 대변혁 오나?

온라인 게임 업계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지난 달 24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초, 중, 고교가 전부 겨울방학에 돌입하면서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들의 성적이 눈에 띄고 성장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를 필두로 '던전앤파이터', '겟앰프드'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 가장 눈 여겨 볼 게임은 '메이플스토리'다. 데일리게임 자체 조사에 따르면'메이플스토리'는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하기 전 점유율 1%를 겨우 넘어서며 17위에서 20위를 오가는 순위에서 정체했었다. 하지만 겨울방학과 동시에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2.44%의 점유율로 11위까지 뛰어 올라 톱10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겨울방학 시즌에 발맞춰 단행한 시그너스 기사단 업데이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더군다나 때마침 제작한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CF영상까지 공개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동시접속자 수 25만 명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도 대표적인 겨울방학 수혜주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던전앤파이터'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는 3.4%의 점유율로 8위에 위치했지만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4.2%까지 점유율이 상승해 6위까지 올라섰다.

'겟앰프드'도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단행한 시즌2 업데이트의 효과로 높은 점유율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겟앰프드'는 점유율 0.05%로 90위권에서 머물렀었지만 겨울방학이 시작하면서 점유율이 대폭 상승해 70위권까지 뛰어 올랐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방학 시즌은 캐주얼게임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시즌"이라며 "방학기간 동안 캐주얼게임들의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겨울방학이라는 찬스를 맞아 겨울방학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팬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대폭적인 순위 상승을 이루고 있는 이들 게임의 활약이 성수기 효과를 등에 업고 게임 순위의 대변혁을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반짝 효과에 그치고 말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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