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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재팬, 최승우 대표 선임… 향후 행보는?

[[img1 ]]데이비드 리 대표가 사임한 넥슨 재팬의 대표이사로 최승우(42, 사진) 전 해외사업본부장이 5일 선임됐다.

넥슨 재팬은 지주회사인 넥슨 홀딩스(대표 김정주)의 산하 기업으로 넥슨과 넥슨 모바일을 비롯한 모든 법인을 총괄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진 곳이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 인수를 주도한 것도 넥슨 재팬의 데이비드 前대표인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넥슨 재팬이 넥슨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국내ㆍ외 사업 부문, 개발 부문, 경영 부문 등에 걸친 다양한 후보 중 최 대표를 넥슨재팬의 수장으로 삼은 것은 넥슨의 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찾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1999년 넥슨에 입사한 이후 줄곧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 서 온 인물이다.

또한 최근 사업조직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조직 재정비도 이러한 맥락에서 궤를 같이한다.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 보다 치중하겠다는 판단에서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가 개척해 둔 해외 시장에 ‘던전앤파이터’ 등의 게임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당면 과제”라며,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확실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현지 법인은 모회사인 넥슨재팬을 비롯해 유럽 법인과 캐나다 개발 스튜디오인 NPNA,서비스 조직인 넥슨 아메리카가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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