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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팬, '던전앤파이터' 日 사업권 넘겨 받아

넥슨재팬이 '던전앤파이터' 글로벌 판권 중 일본 지역에 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

넥슨은 19일, "오는 3월 4일부터 모회사인 넥슨재팬(대표 최승우)가 '던전앤파이터(현지명 아라드전기)'의 일본 내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
넥슨재팬은 새롭게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기존 NHN재팬이 한게임재팬을 통해 서비스는 채널링 서비스로 변경 그대로 유지될 계획이다.

넥슨재팬은 오늘 공식 티저 사이트(http://arad.nexon.co.jp )를 열고,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 TV애니메이션 프로모션 영상, 정식서비스를 기념한 오픈 이벤트 등을 공개하면서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권 이전은 넥슨측과 삼성전자 간에 퍼블리싱에 관한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네오플(대표 서민)을 인수한 넥슨(대표 권준모)와 기존 퍼블리싱 업체인 삼성전자 사이에는 '던전앤파이터' 서비스에 관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매출을 기록 중인 '던전앤파이터' 판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네오플을 인수한 넥슨측은 자신들이 직접 서비스 주체로 나서길 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네오플과 삼성전자 간의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 계약 기간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넥슨이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등 타 지역의 사업권도 확보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하지만 이 부분에 관해 양 사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양 사 관계자는 "계약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지역 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말로, 일본을 제외한 지역은 삼성전자가 여전히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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