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 ]]‘먹튀’ 리차드 게리엇(Richard A. Garriott, 사진)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주식 40만 주를 팔아 약 120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
엔씨소프트가 19일 공시한 내용을 살펴보면, 리차드 게리엇은 2월 9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47만 1,335주를 당시 주가에 절반도 못 미치는 3만 2,130원에 매입했다. 총 매입가는 151억원.
120억을 투자해 270억을 벌었으니, 일주일 만에 120억을 챙긴 셈이다.
2001년 5월 엔씨소프트에 합류한 리차드 게리엇은 ‘타뷸라라사’를 7년 간 개발했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리차드 게리엇이 엔씨소프트가 북미 유럽 지역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나, ‘타뷸라라사’에 막대한 개발비를 소모해 엔씨소프트의 재무상태를 악화시켰다.
그럼에도 우주여행을 떠나고,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행태를 보여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먹튀’(먹고 튀다, 높은 연봉을 받고도 실적이 저조한 사람)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