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디소프트가 '겟앰프드' 개발사 사이버스텝(대표 사토우 루이)과 '겟앰프드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2007년 11월. 사이버스텝은 1년이 지난 2008년 11월 일본 현지에서 '겟앰프드2'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윈디소프트가 내부에서 '겟앰프드2' 관련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겟앰프드2'는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대기실)과 시나리오 모드도 추가됐으며, 그래픽이 월등히 나아졌다. 기존의 대전격투 부분은 향상시키는 한편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들도 제공하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2'를 통해 과거 캐주얼 대전액션 왕좌를 되찾기를 희망한다. '겟앰프드2'가 성공해야 삼수 끝에 코스닥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겟앰프드' 이후 이렇다 할 성장동력이 없는 윈디소프트로서는 '겟앰프드2'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겟앰프드2'의 등장이 '던전앤파이터'가 장악하고 있는 캐주얼 대전액션 게임 시장에 어떤 판도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겟앰프드2'는 그동안 대전결투에만 치중되었던 콘텐츠를 균형 있게 배분했다. 플레이들 간 협력해서 NPC 보스와 대전을 펼치는 모습은 '던전앤파이터'의 그것과 비슷하다. 또한 최근 등장한 '로스트사가' 만큼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등장 캐릭터의 수가 '로스트사가' 보다는 적지만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잠재적인 경쟁 상대가 될 회사 관계자는 "일단 게임이 나오는 것을 보고 계획을 세우겠다"는 입장. 한 관계자는 "전작의 후광 효과를 무시하지 못하겠지만, 단순한 그래픽 변경과 모드 추가가 꼭 성공을 보장하리라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관련기사
[[7943|겟앰프드2, 일본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