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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온라인 PC방 우대에 '유저가 뿔났다'

온라인게임 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가 신작 타이틀 '아발론 온라인' 시범 서비스 진행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이 게임의 시범 서비스 참여를 기대해 왔던 게이머들의 항의가 제기되고 있다. 이 게임의 시범 서비스 계획이 PC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아발론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avalon.wemade.com)를 통해 공지된 시범서비스 일정을 보면, 위메이드는 오는 26일부터 '아발론 온라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13일부터 제휴 PC방을 통한 시범서비스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일반 게이머들은 "그동안 게임 테스트에 참여해 온 유저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암살귀'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게이머는 "PC방 사전 오픈과 실제 오픈일이 어떻게 3~4일도 아니고 2주나 차이가 날 수 있냐"며 "유저들간의 매칭 시스템 덕분에 2주 동안 제대로 게임을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큐리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위메이드는 지난 2월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했다가 취소한 전력이 있다"며 "이번 조치는 이미 화가나 있는 유저들에게 기름을 붙는 격"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불만에 대해 위메이드는 "아발론 온라인이 길드 단위로 많이 즐기는 게임이라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일반 게이머들도 번거롭더라도 PC방을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아발론 온라인' 홈페이지에 등록된 다수의 불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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