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데브캣 스튜디오의 또다른 야심작 '마비노기영웅전'이 공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게이머들은 특히 타격감과 물리엔진이 적용된 그래픽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xoe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사실적인 그래픽이 마음에 들고 주변 사물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같은 던전이라도 매번 새로운 느낌을 준다"며 "적을 공격할 때 실제로 내가 적을 베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물약을 서서 마실때와 달리면서 마실때 차이가 나는 부분이나 공격을 심하게 받으면 상체갑옷과 하체갑옷이 부숴지는 효과 등 다른 게임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시스템에 대한 평가도 좋게 나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버가 불안정한 탓에 렉이 심하게 발생했다는 점이다. 특히 비공개 테스트 첫날에는 계속해서 게이머들이 '튕겨나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게이머들은 "아무리 비공개 테스트라지만 서버가 불안하면 게임도 재미없다고 느끼게 된다"며 "2차 테스트부터는 서버관리도 확실하게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넥슨은 홈페이지 내 개발자노트 코너를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시범서비스 때 단일서버 무채널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서버 구축이 잘 되고 있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12일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허스키익스프레스'에 이어 '마비노기영웅전' 신고식도 무사히 마쳤다는 점에서 일단 안도하고 있다. '우당탕탕 대청소'와 '슬랩샷'의 연이은 실패로 인해 가라앉아 있던 회사 분위기도 되살아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넥슨을 대표하는 개발 스튜디오인 데브캣 스튜디오 작품으로 인기 게임인 '마비노기'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MMORPG가 아닌 MORPG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관련기사
[[8658|영화같은 마비노기영웅전, 제작자 크레딧도 눈길]]
[[8659|마비노기 영웅전 '명불허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