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다크에덴 이어 아이온도 바이러스 유출 소동

25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아이온' 업데이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업데이트 파일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일이 발생, 게이머들 사이에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최근 소프톤의 '다크에덴'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한 상황이라 패치를 받던 많은 유저들은 대책 마련을 위해 패치 다운로드를 중지하고 백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검진을 실시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도 바이러스 유포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글로 도배가 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아이온'이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있었던 이 일은 결국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알약을 비롯한 3~4개의 백신이 'AION.bin' 파일을 'Trojan.Heur.86D22D0F0F' 바이러스로 오탐지 하면서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엔씨소프트측은 "25일 오후 10시 30분경 알약 긴급대응팀에서 해당문제를 확인하였고 3월 25일 오후 11시경 긴급업데이트를 통해 제외 처리를 완료했다"고 긴급 공지함으로써 소동은 일단락났다. 해당 문제는 알약 등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면 해결된다.

알약 제조사인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ON.bin 파일이 악성코드를 다른 곳에서 다운받게 하는 방식인 바이러스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설계되어 오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은 업데이트 이후 장시간 서버가 다운되는 접속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