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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비가맹 PC방 '서든어택' 접속 차단...PC방 반발

앞으로 넷마블 가맹이 아닌 PC방에서는 '서든어택'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1일 넷마블 PC방 홈페이지(pcbang.netmarble.net)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4월 6일부터 비가맹 PC방을 대상으로 '서든어택' IP를 순차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된 것에 대해 CJ인터넷는 "오래 전부터 넷마블 PC방(가맹 PC방) 업주들이 비가맹점과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인터넷은 그간 넷마블 PC방에 '서든어택' PC방 전용 캐릭터와 전용 아이템, 추가 획득 경험치 등을 제공해 왔다.

CJ인터넷은 오는 4월 30일까지 비가맹 PC방 IP차단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IP가 차단되면 비가맹 PC방에서는 게임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하지만 게임 실행은 불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가맹 PC방에 대해서도 30일 이후에는 결제된 유료 IP만 '서든어택'을 즐길 수 있도록 결정했다.

하지만 CJ인터넷이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는 고스톱, 포커 등과 같은 웹보드 게임은 가맹 여부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비가맹 PC방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은 물론이다. 이번 조치는 '서든어택'을 서비스 하고 싶다면 별도 비용을 지불하라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은 "개인들은 집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반 서버를 PC방에서 차단한다는 것은 테러 수준의 적대 행위"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이번 조치는 일부 지역에서 넷마블 사이트 불매운동이 일어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전면적인 IP 차단 조치가 내려지게되면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넷마블 불매 운동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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