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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도 인터넷으로 리듬액션 대전 즐긴다

게임 업체 유니아나(대표 윤대주)가 인터넷과 결합된 신개념 아케이드게임으로 침체기에 빠진 청소년게임 시장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유니아나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아케이드 대전게임을 즐길 수 있는 'e-어뮤즈먼트' 기술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e-어뮤즈먼트'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아케이드게임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접목, 동일 게임을 이용하는 전 세계 사용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아케이드게임이 혼자 즐기는 게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e-어뮤즈먼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아케이드게임 업계에서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 유니아나의 생각이다. 아케이드게임의 한계로 지적됐던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네트워크 플레이라는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img1 ]]이 시스템은 ‘e-어뮤즈먼트 패스'라는 카드를 게임기기에 삽입하면 자동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매칭을 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카드를 통해 게이머의 정보를 확인한 후 e-어뮤즈먼트' 서버로 정보를 전송한 뒤 매칭 상대의 정보를 다시 되돌려 보내주는 방식이다.

또한 본인의 게임 플레이 기록이 그대로 카드에 기록되기 때문에 각종 개인 전적을 보존하고 확인할 수 있다. 카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180일 이내에 게임플레이를 지속하게되면 소멸되지않고 보존시킬 수 있다.

일본에서 시작한 ‘e-어뮤즈먼트’ 서비스는 대만, 싱가폴, 홍콩, 마카오, 북미에 이어 국내에 상륙했으며 이들 서비스 전개 국가와 전국 'e-어뮤즈먼트' 가맹점들간의 온라인 매칭을 통해 자유롭게 게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고수들과의 대전을 기대해온 아케이드게임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내에 'e-어뮤즈먼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게임은 유니아나가 지난 2월에 출시한 '유비트'라는 리듬액션 게임이 전부다. 현재는 '유비트'에서만 'e-어뮤즈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추후 '드럼매니아V6', '기타프릭스' 를 비롯해 여러 리듬액션 게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유니아나 관계자는 "혼자서 즐기는 게임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실력을 겨루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심리"라며 "e-어뮤즈먼트 시스템을 통해 침체된 대한민국 아케이드게임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어뮤즈먼트 시스템이 갖춰진 아케이드게임 '유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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