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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남' 연애 시뮬게임으로 부활

[[img1 ]]드라마 '꽃보다남자' 종영을 아쉬워했던 여성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남자'가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돼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를 제작 방영했던 KBS 자회사(KBS인터넷)에서 모바일게임을 제작했다고 하니, 게임화되는 것이 분명한 것은 물론 드라마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게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KBS인터넷(대표 송종문)은 드라마 '꽃보다남자'를 소재로한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지난달 말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등급심의를 신청했다. 이에 게임위는 지난 주 모바일게임 '꽃보다남자' 등급심의를 마치고 15세 이용가 등급을 부여했다.

게임위로부터 등급판정을 받게되면 곧바로 게임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이달 중에라도 '꽃남' 모바일게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제작된 모바일 '꽃남'은 드라마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재미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BS인터넷은 또 연애시뮬레이션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어 경영시뮬레이션 요소(죽집 아르바이트등)와 육성(세탁소 거들기, 수영하기) 요소를 삽입하는 등 드라마의 주요 배경과 장면을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주인공의 표정과 행동, 패션, 말투, 배경까지 그대로 삽입해 드라마 분위기를 재현한 것은 물론이다.
게임의 전개 방식은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과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남성과 여성 캐릭터 역할이 바뀌었다는 것 정도. 모바일 '꽃남'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 전면에 등장하는 F4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게 목적이다. 즉 게이머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되어 F4를 상대로 게임을 끌어 나갈 수 있다.

KBS인터넷 관계자는 "게임 출시일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상반기 중에 이동통신 회사를 통해 게이머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느낌을 살렸지만 드라마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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