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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임 프로야구 활용 경쟁 뜨겁네

WBC효과로 프로야구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프로야구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2009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CJ인터넷 '마구마구'를 필두로 '슬러거'는 물론 모바일게임인 'KBO프로야구2009', '컴투스프로야구2009'도 실제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img1 ]]가장 적극적으로 프로야구 마케팅을 하고 있는 곳은 '마구마구' 서비스 업체 CJ인터넷이다. CJ인터넷은 KBO와 2011년까지 3년 동안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를 활용한 게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정식명칭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다.


[[ img2]]'마구마구'의 대항마로 꼽히는 '슬러거' 서비스 업체 네오위즈게임즈도 프로야구 구단들과 제휴를 맺고 게임 홍보에 나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제휴를 맺고 경기 입장권에 게임 쿠폰번호를 인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지난 4일에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현장 이벤트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모바일야구게임들도 프로야구단과의 제휴에 적극적이다. 지오인터랙티브는 대표게임인 'KBO프로야구2009' 출시와 함께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제휴를 맺었다. 매주 토요일 LG트윈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LG트윈스 치어리더인 강예진, 김하나 씨를 게임 전속모델로 기용해 홍보 활동에도 나섰다.


컴투스도 '컴투스프로야구2009' 홍보를 위해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부산 사직구장 전광판에 게임 홍보 영상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프로야구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핵심 이용자 층이 프로야구 팬들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야구게임 홍보를 위해 실제 프로야구에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는 것만큼 뛰어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은 없다"며 "특히 최근엔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에 경쟁이 붙고 있어 야구게임과 프로야구의 만남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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