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곤은 MMORPG '칸헬'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하면서 '파워인챈트'라는 미니게임을 선보였다. 이 미니게임은 웹 상에서 게임과 비슷한 인챈트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 게이머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얻은 포인트로 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칸헬'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파워인챈트'에 필요한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게이머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하루 동안에만 450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곤에서 '파워인챈트' 게임을 선보인 것은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 이탈 할 지 모르는 게이머들을 붙잡아 놓는 한편, 신작에 대한 관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실시한 브릿지 마케팅 전략 일환이다.
통상 온라인게임이 상용 서비스에 돌입하기까지는 1차 비공개 테스트, 2차 비공개 테스트, 시범 서비스의 단계를 거치는데, 개발에 따른 서비스 공백으로 테스트 기간 내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붙잡아 둘 수 없는 실정이다.
그리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공백기에 웹게임을 서비스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한 것. 그리곤 운영팀 백정훈 팀장은 "온라인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체별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붙잡아 두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브릿지 마케팅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붙잡아 놓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신작 게임의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