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서비스하고 파크 E.S.M이 개발한 FPS게임 '오퍼레이션7'의 한일전이 21일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일본의 FPS 대표 4팀이 자웅을 겨룬 결과 일본 '드레이젠'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드레이젠'은 결승전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드레이젠'은 한국 대표 '스페츠나츠'를 상대로 한수 위의 1대1 능력을 발휘하며 1세트를 8대7로 따낸 뒤 2세트 전반을 4대3으로 앞선 채로 마쳐 승기를 잡았다. '드레이젠'은 막판 뒷심까지 발휘해 2세트 1, 2, 3, 4경기를 내리 따내며 8점을 선취, 2대0의 승리를 확정했다.
우승을 차지한 '드레이젠'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환호했다. 준우승팀 '스페츠나츠'는 FPS 강국의 명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일본팀의 승리는 '오퍼레이션7'이 일본에서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 일본 예선에 600개 팀이 몰린 반면 한국 예선 참가팀은 10개에 불과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FPS 저변이 넓은 한국의 승리를 점쳤으나 '드레이젠'의 선전이 이어지며 한국이 패했다.
한편 '오퍼레이션7' 한일전으로 치러진 '제1회 한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한일 게임문화 교류의 장과 부산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게임미디어협회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경성대학교 CT인력양성사업단, 엠게임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부산 지역 디지털 콘텐츠 축제인 '부산 디지털 컨텐츠 유니버시아드(BUDI)'의 사전 행사로 진행돼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