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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드래곤네스트' 15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 돌입

넥슨(공동대표 서민, 강신철)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금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8일까지 총 4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주말은 정오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000명에 한해 '드래곤네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테스트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지난 지스타2008 시연버전에서 공개된 '워리어'와 '아처'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그 동안 기대를 모아온 신규 미공개 캐릭터 '클레릭'과 '소서리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13개의 스테이지, 각 캐릭터 별 15개씩의 화려한 스킬과 개성 넘치는 몬스터 20여종 등 다양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시스템 등이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첫 번째 테스트를 기념해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게임 내 던전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는 '응모권'을 수집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 '아이리버MP4플레이어', '넥슨캐시'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 내 퀘스트 진행을 통해 코스튬세트 아이템을 증정하며, 버그를 신고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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