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욱 본부장은 지난 29일 게임 관련 매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COD4'의 상품성을 극찬했다. 정 본부장은 "COD4의 배틀넷 이용자 수가 카스를 능가한다고 들었다"며 "3편도 명작이었지만 다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COD4는 FPS 마니아들 사이들도 호평 일색"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게임은 메이저 게임포털 중에서 FPS 라인업이 가장 약하다. 퓨전 형식의 FPS '울프팀'이 있지만 CJ인터넷의 '서든어택'이나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비해 크게 밀린다. 네오위즈게임즈 세컨드 FPS 게임인 '아바'나 넥슨의 '워록' 등과 비교해도 동접과 매출 모두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 본부장의 시선이 'COD4'에 몰린 것은 이 게임이 갖고 있는 인지도 때문이다. 어지간한 신작 FPS로는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명함조차 내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COD 온라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를수 있기 때문.
'COD'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FPS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인정 받고 있어 NHN이 'COD 온라인' 판권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국내 FPS 게임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이에 대해 NHN 관계자는 "FPS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판단 아래 퍼블리싱이나 채널링을 통해 다양한 FPS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COD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정 본부장의 개인적인 것으로 회사 차원의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