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중견 게임 개발사 이야인터랙티브(대표 한정연)는 중국 완미시공이 개발한 MMORPG '무림외전'에 오토 프로그램의 일종인 '청신부'를 오는 18일 캐시 아이템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청신부'에 대해 재심의를 요구했고 이야인터랙티브는 '청신부'를 게임 내에서 제외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심의를 통해 게임위는 '청신부'가 하루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퀘스트를 통해 한번만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심의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야인터랙티브가 캐시 아이템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힌 '청신부'는 게임위에 신고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의 아이템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캐시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청신부는 하루짜리 아이템이 아니라 7일용이며 캐시만 지불하면 게이머가 제한없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현재 청신부는 퀘스트용 하루짜리 아이템으로 심의를 받은 상태"라며 "업데이트를 한다면 업데이트 이후 24시간이내에 게임위에 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야인터랙티브의 신고를 받은 뒤 적법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무림외전'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야인터랙티브 임재홍 PM은 "청신부가 기존에 심의 받았던 내용에 부적합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단행할 것이며 18일 이후 24시간 이내에 게임위에 내용 변경 신고를 할 예정"이라며 "청신부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지마우스 등 무림외전 불법 프로그램을 유통시키는 업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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