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 개발을 이끌고 있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 P실장이 '리니지3' 기술유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테라' 개발에는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해당 사건이 조직적인 기술 유출이 아닌 개별 당사자들이 저지른 영업기밀 유출로 판단해 이같이 판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P실장은 집행유예를 받은 만큼 인신구속 상태를 면했으며 '테라' 개발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블루홀스튜디오도 이번 판결과 '테라' 개발을 별개로 본다는 입장이다. 이번 재판은 엔씨소프트와 전현직 직원 간의 문제로 발생한 것인만큼 회사 차원에서 일체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일각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은 개발자가 타 회사에서 여전히 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도덕적으로나 업계 정서상 바람직 하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자체 징계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홀스튜디오 관계자는 "본인 스스로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판결도 받았는데 회사차원에서 또 다시 징계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며, "특히 이번 재판으로 기술 유출 사건과 '테라'가 무관하다는 게 밝혀져 이제는 홀가분하게 개발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