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게임 점유율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스포츠게임들은 대부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실제 스포츠 스타들을 게임 안에 등장시키고 있다. 스포츠게임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2'는 전 세계 주요 축구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수 등장해 축구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구와 야구에 이어 농구게임에서도 라이선스 시대가 열렸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 KBL 스타 플레이어들이 스페셜 캐릭터로 도입된 것. 이상민(삼성), 하승진(KCC), 서장훈(전자랜드), 방성윤(SK텔레콤), 문경은(SK텔레콤), 김승현(오리온스) 등 농구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톱스타들이 게임에 도입되면 KBL을 사랑하는 팬들이 대거 '프리스타일'에 접속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스 게임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스포츠게임에서의 라이선스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신작 스포츠게임을 준비하는 업체들도 라이선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KTH가 준비하고 있는 야구게임 신작 '와인드업'에도 KBO 선수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고 애니파크가 개발 중인 축구게임 '차구차구'도 11대11 정통 축구로 K리그 선수들이 게임에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스포츠 스타들이 게임에 등장할 경우 일반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게임들의 성공 사례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스포츠게임에서의 라이선스 도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