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크는 15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수비를 강화하고 자동 주루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먼저 투구점 초기화가 수정돼 초보 이용자들이 공을 던질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줄어들게 됐다.
자동 수비도 향상됐다. 모든 채널에서 수비할 때 자동 수비를 켤 경우 수비수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게 됐다. 또한 자동 주루 기능이 추가돼 주루에 익숙하지 못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 일대일 대결에서만 발동하는 자동 주루는 장타가 나올 경우 주자들이 자동으로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하는 등 조작이 익숙지 못한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파크는 배팅 타이밍 표기 기능도 추가해 초심자들의 타격 적응까지 돕기로 했다. 타격에 임할 때마다 스트라이크존의 색상 변화를 통해 타격 타이밍을 알려준다. 스트라이크 존의 테두리 색상이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할 때 스윙을 하면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는데 동네와 입문 채널에서 이에 적응한 뒤 상위 채널로 이동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파크의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폭증하고 있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CJ인터넷이 2009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면서 신규 회원이 대폭 늘어나 이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초보 이용자들이 접속하는 채널의 난이도를 대폭 낮춘 것이다.
애니파크 관계자는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뒤 신규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 사실"이라며 "신규 이용자들이 고수들과 대결하기 전까지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